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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직업 관람 후기
    취미/영화 2019. 2. 2. 14:29

     

     

     

     

     

    ★★★

     

     

     

    영화는 먼저 재미있어야 한다.

    그런점에서 이 영화는 점수를 따고 간다. 내용이 교육적이고 훌륭하다 한들 재미가 없다면 본래의 목적과는 거리가 생기게 된다.

    사람들이 보지 않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쓰레기가 되어 버릴 가능성이 크다.

     

    극한직업은 재미 있어야 한다는 영화 본연의 명제에 충실하였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만 하다.

     

    여운이 남는다든가 감명 깊었다 라든가 하는 수식어와는 거리가 있지만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윘다면 할 걸  다 한거라고 보면 되지않는가.

    영화 내용이 엉터리 임에도 박수 갈채를 강요당하는 시대도 아니고

    (독점된 편협한 매스미디어, 정보 획득의 한계, 시대상황의 어눌함 등) 

    다양성이 존중, 권장되는 세상에 이런 류의 영화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경찰관들이 박봉과 극심한 긴장속에서 어렵게 살고 있음을,

    이 처럼 코믹하게 표현 한 영화를 보게 된 건 행운이다.

    비난 받을 짓을 하는 경찰관도 많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경찰은 사명감과 긍지로 살아가고 있음을 믿고싶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은 이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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