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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버는 어플(짠테크) 비교 및 추천 (2) - 투표형, 퀴즈형
    각종 제품리뷰 2019. 3. 11. 19:51

    2019/03/05 - [기타] - 돈버는 어플 (짠테크) 비교 및 추천 (1) - 슬라이드, 설문조사 편

     

    에 이어서 투표형과 퀴즈형 어플에 대해서도 비교 및 추천을 해보고자 한다.

     

    3. 투표형

     

    1) 폴라이드 (비추)

     

    앞에서 슬라이드 형으로 잠시 소개된 적 있는 어플이다. 본래 사용법은 이용자들의 개인적인 설문조사를 위한 어플이다. 이용자들이 각자 하고 싶은 질문을 올려두면 다른 이용자들이 투표를 해주고 그에 따른 보상을 1원씩 받는 형식이다. 아주 가끔 다른 리서치 어플처럼 설문조사가 오긴하지만 좀처럼 오는 경우가 없으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에 최대 100원까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문제는 질문에 응답할때 1원씩 적립이 되므로 100개의 질문에 응답을 해야하는 귀찮음이 발생한다. 설문도 나이 어린 학생들이 주로 올리고 중복되는 것이 많아 재미가 없다. 하루 100원 모으자고 시간을 쓰기엔 조금 번거로운 어플.

     

     

    2) 모카  MOQA (비추)

     

    모카도 앞서 말한 폴라이드와 운영방식은 똑같다. 이용자들이 각자의 질문을 올리면 여기에 다른 이용자들이 응답하고 리워드는 받는 식.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매일 모카운영팀이 인기 질문글 몇개를 묶어 푸쉬알람으로 보내주고 이것에 응답하면 추가로 5원정도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영화 주제의 질문이나 상식문제에 정답을 맞추면 50원~ 100원 정도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운영진이 이용자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어플이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이용자들의 나이대가 낮은 것 같은 질문들이 많아 직장인들은 다소 유치하고 지루한 어플이 될 수 있다. 또한 일일이 눌러서 댓글을 달고 응답을 해줘야 리워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귀찮다.

     

     

    4. 퀴즈형

     

    1~2년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종류의 어플이다. 더퀴즈라이브, 잼라이브가 대표적이며 아류 어플도 수많이 쏟아졌었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식어 더퀴즈라이브, 잼라이브정도만 남은 편. 인기에 편승해 운영을 시도했던 중소 퀴즈 어플들은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TICTOK 등..) 먹튀를 시전하여 많은 이용자들의 빈축을 샀었다.

     

    1) 더퀴즈라이브 (무난)

     

    매주 9시 반에 실시간으로 서바이벌 퀴즈쇼를 하는 어플. 200만원~ 1000만원(이벤트가 있는 경우)의 상금을 걸고 10개의 문제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어, 10번 문제까지 살아남은 우승자들에게 상금을 1/n 하여 나눠준다. 한번에 한하여 패자부활을 할 수 있는 '하트'라는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장점

    • 캐시슬라이드를 만든 회사의 어플로, 진행자가 기상캐스터 배혜지, 방송인 박슬기, 뮤지컬배우 신고은 등등이 있으며 모두 방송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라 진행이 매끄럽고 재밌다! 

    (다만 진행자에 따라 잡소리가 길어지기도 하여 퀴즈만 후딱 풀고 가려다 잡담을 더 많이 듣게되는 경우도 생긴다)

    • 기프티콘은 모아놓은 리워드와 현금으로 복합결제할 수 있다.
    • 퀴즈 외에도 여러가지 미니게임을 통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귀찮긴하다.)

     

    단점

    • 출금금액이 최소 5만원이라 모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출제 오류가 종종 있으며 난이도도 들쭉날쭉한 편.
    • 서버가 불안정한지 간혹 방송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할 때가 있다.
    • 기프티콘은 복합결제 외에 리워드만으로 전액결제가 불가능하다.
    • 특정 시간에 접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 잼라이브 (추천)

     

     사진어플 '스노우'로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실시간 퀴즈쇼 어플. 더퀴즈라이브와 운영방식은 동일하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출제되는 문제의 갯수가 12개라는 점. 네이버 자회사이기 때문에 운영이 가장 안정적이고 방송수준이 높다. 덕분에 퀴즈쇼 어플중에서 접속자 수가 가장 많은 어플. 진행자는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중인 김태진, 아나운서 김해나, 모델 강승현, 쇼호스트 서경환 등이 있다.

     네이버의 인지도 때문인지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 협찬 업체를 낀 경우 상품을 걸고 퀴즈를 진행하거나 상금이 1000만원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참여자도 굉장히 많아진다. 또한 잼라이브 자체 이벤트로 12문제 전부에 대해 상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종종 진행한다. 

     어플 내에서 복권형식의 미니게임을 진행하면 당첨 여부에 따라 소소한 상품을 준다. 당첨 되지 않더라도 참가자 전원에게 패자부활 아이템인 하트를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

     지상파 방송에도 진출하여, 매주 금요일 저녁 KBS 2TV에서 꿀잼퀴즈방을 진행중이다.(진행자 서경석) 어플내에서 하던 진행을 tv에서 하는 것인데 보기 중 정답이 아닌 것을 몇개 추려주기 때문에 방송을 시청하는게 유리하다.

     

    장점

    • 최소 5000원 이상 출금신청이 가능하다!

    • 서버가 안정적이며 진행이 매끄럽고 재밌다.

    • 어플회사 인지도가 높은 덕에 협찬 이벤트 빈도가 높다.

     

    단점

    • 특정 시간에 접속해야하는 귀찮음

    • 기프티콘 샵이 없다.

     

     

    3) 퀴즈몰 (무난)

     

    특정 기프티콘을 얻기 위해 '티켓' 아이템을 써서 퀴즈를 풀고, 10개를 모두 맞추면 해당 기프티콘을 주는 어플.

    티켓은 매일 1개씩 무료 충전이 된다. 문제 난이도 별로 상품이 다르며, 난이도가 쉬운 것들은 가격대가 낮은 기프티콘이다.

    초창기에는 티켓 1장에 영화관람권 1장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통이 큰 운영을 선보였는데, 지금은 티켓1장에 최대 3000원자리 커피 기프티콘이 최고가 기프티콘 인듯.

    운영은 정직하게 하고 있고 나름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는 듯. 나도 영화티켓 3장정도를 얻어본 전적이 있어서 아직도 잘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장점

    • 시간대 구애없이 아무때나 들어가서 문제를 풀 수 있다.

     

    단점

    • 문제의 길이가 길다. 문제 읽다가 답을 못 고르는 경우도 있다.

    •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

    • 어플 종료시 성인게임 광고가 한번씩 뜬다. 외출시는 이용을 자제하자.

     

     

    5. 기타

     

    1) 불편함 (추천)

     

     

     짠테크 어플 검색 중 우연히 발견한 어플인데, 굉장히 참신하고 리워드 얻기가 간편하다.

     어플에서 어떤 주제를 던져주면, 거기에 대해 느꼈던 불편한 점을 댓글로 달면 100원을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마트 이용 시 불편했던 점'이 주제라면 내가 마트 이용 시 겪었던 불편한 점을 어느 것이든 적으면 된다. 운영진은 이렇게 모인 댓글들을 정리하여 해당업체에 제공하는 식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

    다른 사용자가 내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주면 10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매일 다른 주제가 제공되므로 하루에 100원씩 모을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은 리워드는 어플 내 스토어에서 기프티콘을 사는데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지만 한달이면 커피 한잔을 공짜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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